[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고객만족 웰컴 서비스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고객들의 입주 과정을 돕기 위해 ‘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스’ 등 서비스 3종을 마련해 신규 입주단지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 현대건설이 고객만족 웰컴 서비스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에 나섰다. 사진은 현대건설의 고객 만족 웰컴 서비스 3종 모습. <현대건설> |
힐스 웰컴키트는 항균·살균작용과 냄새 제거에 효과적 편백수 오일을 비롯해 발 매트, 분리수거 바구니 등이 포함된 입주 선물이다. 현대건설은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이를 제작했다.
힐스 웰컴밀은 입주민 전용 도시락으로 4인 기준으로 제공되고 입주 당일 고객의 식사를 책임진다. 현대건설은 최적의 상태로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보온(보냉)백을 특수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입주 지정기간에 이사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뒤 개별수령을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9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시작으로 전체 입주단지로 웰컴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힐스 툴즈는 전동드릴 등 활용도 높은 13종 가정용 공구로 단지 내 생활지원센터에 비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와 입주 고객의 첫 만남이 더욱 기분 좋게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입주 단계부터 입주 뒤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주거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