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프로젠그룹주 일제히 장중 상한가, 암 항체개발 소식에 매수세 몰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8-09 11:4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프로젠그룹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에이프로젠이 암 항체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1시19분 코스피시장에서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날보다 29.97%(404원) 급등한 1752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프로젠그룹주 일제히 장중 상한가, 암 항체개발 소식에 매수세 몰려
▲ 9일 장중 에이프로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프로젠그룹 관련 종목 주가도 함께 급등했다.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이어 약세를 이어왔으나 이날은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이날 에이프로젠 주가는 소폭 강세를 유지하다 장중 빠르게 상승폭을 늘려 상한가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9.75%), 에이프로젠 H&G(29.95%) 등 그룹 관련주가도 함께 급등해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에이프로젠이 대식세포면역관문 항암 이중항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로젠은 신체의 1차 면역방어선으로 작용하는 대식새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을 크게 향상시키면서도 적혈구세포는 죽이지 않는 CD47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은 CD47 이중항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중인 매그롤리맙과 비교해 암세포와 적혈구를 구분하는 능력이 약 1천 배 가량 강력해 기존 매그롤리맙의 단점인 혈액독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