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3-08-01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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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N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신규 브랜드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NHN은 1일 ‘Weaving New Play’라는 새로운 브랜드슬로건을 공개하고 ‘글로벌 톱티어 테크기업’이 되기 위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 NHN이 1일 공개한 신규 브랜드슬로건. < NHN >
NHN은 ‘Weaving New Play’에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NHN은 미래 10년의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과 ‘내실’을 제시했다.
NHN은 △신규 장르를 통한 글로벌게임시장 공략 △클라우드사업의 본격 글로벌 진출 △커멈스사업의 중국, 미국 거점 확대 등 앞으로 10년 동안 사업무대를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사내 메시지를 통해 “게임회사로 출발한 NHN이 연 매출 2조 원이 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우뚝 서기까지 지난 10년은 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며 “혁신의 길을 묵묵히 함께 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정 대표는 이어 “NHN의 다음 10년은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다각화의 성과가 글로벌 시장 곳곳에 뿌리내려 내실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며 “10년 뒤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유수 IT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