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2660선 위로 오르며 연중 최고치, 2차전지주 다시 들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8-01 10: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나란히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4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31포인트(1.11%) 상승한 2661.8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2660선 위로 오르며 연중 최고치, 2차전지주 다시 들썩
▲ 1일 장중 코스피지수가 2660선을 넘어서면서 올해 최고 수준을 새로 썼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76포인트(0.45%) 상승한 2644.34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약 2달 만에 장중 2660선을 넘어서면서 올해 최고 수준을 새로 썼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747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5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로존 물가지표 둔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8%),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5%), 나스닥지수(0.21%)가 나란히 올랐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STX중공업(29.99%)이 HD한국조선해양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조선내화(20.26%), 참엔지니어링(19.78%), 덕성(15.38%), 신풍제약우(15.29%) 등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SK하이닉스(-0.89%)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3.92%), LG화학(3.55%) 주가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1.15%), LG에너지솔루션(1.07%), 포스코(POSCO)홀딩스(1.09%), 삼성SDI(1.35%) 주가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0.87%), 현대차(0.77%)도 상승세다.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전날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3포인트(1.18%) 상승한 94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60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63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84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바스헬스케어(30.0%) 주가가 투자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인벤티지랩(29.98%) 주가도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이 밖에 솔트룩스(26.80%), 신신제약(22.63%), 이스트소프트(21.55%) 등 주가가 20%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5.72%) 주가가 5% 이상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72%)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8%), HLB(2.59%), 셀트리온제약(4.06%) 등 제약바이오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DX(2.01%), 펄어비스(0.71%)도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0.39%), JYP엔터테인먼트(-4.99%), 에스엠(-0.46%)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법 선고일 지정에 '동상이몽', 민주당 "상고 기각" 국힘 "법의 심판"
캠코 사장 후보로 정정훈 전 기재부 세제실장 결정, '알박기' 논란 부담
웅진그룹 국내 최대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경영권 인수, 8829억 들여
한화투자 "LG생활건강 1분기 중국법인 흑자전환, 해외사업 성장 주목"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에 '넵튠' 보유 지분 39.4% 전량 매각, 1649억 규모
SH공사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모집에 2만3천명 몰려, 최고경쟁률 759.5대 1
금융당국 'SK텔레콤 해킹' 비상회의, "현재 상황 악용한 보이스피싱 유의해야"
에쓰오일 1조 규모 정유제품 판매 계약 체결, 호주 시장 공급 확대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캐나다 캔두에너지와 원자력 사업 협력 강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 명 돌파 눈앞, 금융위 "제도개선 노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