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이 렌터카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G마켓은 1일 국내외 18개 지역 렌터카 2만5천 대를 실시간으로 가격 비교해 검색 조건에 맞는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렌터카 예약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 G마켓이 국내외 18개 지역 렌터카 2만5천 대를 실시간으로 가격 비교해 검색 조건에 맞는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렌터카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 G마켓 > |
렌터카 예약서비스는 G마켓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서비스다.
제주,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모두 16개 국내 지역과 괌, 사이판 등 2개 해외 지역 렌터카 정보를 제공한다.
G마켓은 실시간 가격 비교를 제공한다. 지역과 일정, 기타 검색 조건을 설정하면 차종별 최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별로 보유하고 있는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된 최종 혜택가가 노출되기 때문에 쿠폰을 적용해가면서 결제 가격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G마켓은 보험, 차종, 연식 등 필수 확인 정보를 페이지 상단에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료취소 가능일, 주유 시 주의 사항, 운전 특징 등 차량에 관한 기타 상세 정보는 ‘체크포인트’로 묶어 안내한다.
그 외에도 후방카메라, 후방센서,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등 차량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도 제공된다. 위치 기반 최저가 상품을 안내하고 지도서비스를 통해 대여 업체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따른 일자별 렌터카 최저가 동향 등 참고용 정보도 제공된다.
G마켓은 전용 키오스크를 마련해 고객들이 렌터카 체크인 시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전용 콜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렌터카 이용 비중이 높은 제주 지역에는 차량 300대를 G마켓 고객전용 렌터카로 확보하고 공항 왕복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G마켓은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까지 ‘실시간 렌터카 예약서비스 오픈’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G마켓은 일반 회원에게는 15%, 신세계그룹 통합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두 쿠폰 모두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5% 할인도 제공된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 실장은 “다양한 상황에서 G마켓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관련 서비스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G마켓 고객이 더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렌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