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BNK금융그룹은 31일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고 밝혔다.
▲ BNK금융그룹이 ESG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 < BNK금융지주 >
BNK금융은 2012년부터 매년 ESG 경영전략과 핵심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룹 ESG 경영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BNK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 실적을 ‘환경을 중시하는 금융’,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 ‘바른 경영을 지향하는 금융’ 등으로 구분해 그룹의 ESG 경영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상생 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와 탄소중립 이행 실적 등을 담았으며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윤리경영체계 및 내부통제, 금융사고 예방 및 디지털 보안 등의 주요 이슈도 보고서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주요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책임은행원칙(UN PRB) 이행을 위한 주요 실적도 담았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바른 경영을 실천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