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경계현 삼성전자 경영환경 설명회, "미국 테일러 공장 연말 완공해 내년 양산"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7-26 16:1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이 올해 말 완공돼 2024년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알렸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고 테일러 공장 건설에 대한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1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경계현</a> 삼성전자 경영환경 설명회, "미국 테일러 공장 연말 완공해 내년 양산"
경계현 사장(왼쪽)이 빌 그라벨 윌리엄슨카운티장과 ‘삼성 고속도로’ 표지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계현 사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경 사장은 테일러 공장의 골조 공사가 최근 완료됐고 내부 공사가 시작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12월 공사가 마무리 되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점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2021년 11월 17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 규모를 투입해 미국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뒤 지난해 상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테일러 공장부지는 약 500만㎡ 규모로 삼성 텍사스 공장보다 약 4배 크다.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에서 최첨단 공정을 활용해 5세대 이동통신과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 반도체 등을 생산하게 된다.

경 사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일러 공장 현장사진을 공개하면서 “내년(2024년) 말이면 여기서 4나노 공정을 적용한 제품의 출하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