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식약처에 가 신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7-26 15:0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한국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이름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를 판매하기 위한 허가절차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식약처에 가 신청
▲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 신청을 냈다.

앞서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13개 국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와 CT-P42의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했다.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T-P42의 허가를 신청했다. 앞으로 국내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약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97억5699만 달러(약 12조 6841억 원)을 달성했다. 아일리아의 미국 독점권은 2024년 5월, 유럽 물질특허는 2025년 11월 만료된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포드 GM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우회전략 확보, 리스 차량에 혜택 적용
'라부부 열풍' 팝마트 제2의 디즈니 노린다, 콘텐츠와 테마파크 사업도 검토
하나증권 "넷마블 3분기 뱀피르의 선전, '일곱 개의 대죄' 출시 연기"
금호석유화학 '조카의 난' 재점화 가능성, 박철완 교환사채 발행설에 강력 반대
두나무 송치형 '빅딜' 이후 네이버 최대주주 되나, '이해진 후계자' 시나리오도 등장
LG생활건강 '해외사업 강한' 구원투수로 돌파구 모색, 이선주 매출처 다각화로 세이브 특명
대한항공 통합 후 10년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그대로 사용, 공정위에 계획안 제출
[현장] 삼성노조연대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성과급 상한 한도 폐지해야"
"미국 원자력 발전에 한국 협력 필수",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입지 확고
비트코인 시세 '엔비디아 주가와 평행' 전망, 인공지능 산업과 연관성 부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