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유럽, 2100억 규모 영국 모듈러주택사업 수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7-26 11: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 유럽 자회사가 영국에서 2천억 원대 모듈러임대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유럽이 영국 버밍엄 ‘캠프힐’ 프로젝트 시공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2100억 원이다.
 
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유럽, 2100억 규모 영국 모듈러주택사업 수주
▲ GS건설 자회사 엘리먼츠유럽이 영국에서 2100억 원 규모 모듈러임대주택 사업 '캠프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사진은 캠프힐 프로젝트 조감도. < GS건설 >

캠프힐 프로젝트는 영국 개발기업 굿스톤리빙이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사업이다. 26층 높이 임대주택건물 6개 동, 550세대와 상업시설을 철골모듈러공법으로 시공한다. 

캠프힐 사업지는 시내 중심지인 버밍엄시티센터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모델은 개발사가 발주를 통해 준공을 완료하면 임대하는 형태로 공사기간이 짧고 균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듈러공법을 적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리먼츠유럽은 영국에서 여러 고층 모듈러건물 시공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엘리먼츠유럽이 직접 디자인한 모듈 1100여 개를 자체공장에서 사전제작 뒤 현장에 운송해 설치하는 공법을 적용한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은 “영국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모듈러사업 규모와 영역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며 “GS건설은 모듈러를 포함한 친환경신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요구에 "경찰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에 불과"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삼성전자, 'AI 절약모드' 기능으로 세탁기 에너지 사용 30% 절감효과 실증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미국 밴스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
삼성 갤럭시 브랜드가치 15년째 국내 1위, 유튜브 넷플릭스 '상승' SKT '하락'
하나은행 '생산적 금융'에 98억 더 들인다, 기술 혁신 기업의 위기극복 지원
이재용 내년 초 삼성 사장단 소집해 만찬 주재, 그룹 차원의 AI 전략 논의 전망
비트코인 1억3479만 원대 상승, "2026년 새 고점 달성" 전망도 나와
연말특수 노린 게임 '업데이트 총력전' 무색, 국산 MMORPG 존재감 '주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