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홈쇼핑, 고객정보 보험사에 팔아 과징금 처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8-11 17:3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송통신위원회가 롯데홈쇼핑에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유출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이 2만9천여 명의 고객정보를 제3자에게 불법으로 판매한 사실을 적발해 과징금 1억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고객정보 보험사에 팔아 과징금 처분  
▲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009년2월부터 2014년4월까지 고객 개인정보를 롯데와 한화, 동부 등 3개 손해보험사에 불법으로 판매해 37억3600만 원의 이익을 챙겼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홈쇼핑이 보험영업을 하면서 고객이 개인정보를 제공했을 것”이라며 “정보가 유출된 고객이 제3자 정보 제공에 관한 동의를 했다는 기록이 없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의 이번 조사결과를 대검찰청에 넘기기로 했다.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제공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또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 NS쇼핑 등 7개 업체가 앱 서비스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거나 별도로 저장·관리하지 않았던 사실도 적발해 7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 원~1천만 원을 부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