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자 2분기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1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7-24 16: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판매 및 운용에서 적립금 규모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6월 말 기준 디폴트옵션 적립금이 약 3333억 원으로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적립액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자 2분기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1위
▲ 신한은행은 2분기에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가 가장 컸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결정된 운용 방법으로 투자상품을 자동으로 선정·운용하는 제도로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노후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신한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4만7천여 곳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퇴직연금 가입자(DC, IRP) 136만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또 차별적 고객관리를 위해 지난해 3월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고객관리 및 수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전담 직원들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