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3-07-24 11: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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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미국 법인 사무소 개소와 함께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이 임박하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파마리서치가 미국 법인 사무소를 개소했다는 소식에 24일 장중 주가가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49분 코스닥시장서 파마리서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6.02%(7500원) 오른 1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2만4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파마리서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미국 법인 사무소를 최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파마리서치의 주력 노화방지 제품인 리쥬란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20여개 국가에서 노화방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태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거대 뷰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해 왔는데 이날 미국 법인 개소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정유진 파마리서치 미국 법인장은 “현재 미국 피부 미용 시장은 100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K-뷰티, K-노화방지에 관심이 뜨겁다”며 “우선 리쥬란 코스메틱을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리쥬란의 대세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