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게이머스8' 경기장에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게이밍 모니터와 올레드TV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시리즈가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공식제품으로 선정됐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울트라기어 모니터(모델명 25GR75FG)가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게이머스8’ 대회에서 활용되는 공식제품으로 쓰인다.
게이머스8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된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이 4500만 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현장 방문객은 200만 명, 전 세계 시청자는 2억 명으로 추정된다.
PC게임 대회 공식제품으로 채택된 울트라기어 모니터는 1초당 3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높은 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 등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갖추고 있다.
콘솔게임 대회 공식제품에는 LG전자 올레드TV 55C2가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120Hz의 주사율과 우수한 화질 등을 갖추고 있어 고화질의 게임 화면을 끊김 없이 구현할 수 있다.
게임대회 현장 방문객은 LG전자 울트라기어 및 올레드TV 전시공간에서 직접 관련 제품으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정연욱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장은 "게이밍 제품을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과 글로벌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