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테슬라 미국서 전기차 1만7천여 대 리콜, 안전벨트 및 카메라 결함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7-21 09:0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전기차 선도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S와 모델X, 모델Y 등 차량 1만7천여 대를 리콜한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안전벨트 문제로 2021∼2023년형 모델S와 모델X 일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미국서 전기차 1만7천여 대 리콜, 안전벨트 및 카메라 결함
▲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S와 모델X, 모델Y 등 차량 1만7천여 대를 리콜한다. 사진은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 

해당차량은 앞좌석 안전벨트가 프리텐셔너(차량이 충돌할 때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 고정장치에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안전벨트가 풀릴 수 있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1만5869대가 리콜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서 앞좌석 안전벨트를 점검 받은 뒤 필요한 때는 수리 또는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테슬라는 2023년형 모델S·모델X·모델Y 차량 1337대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전방 카메라가 제 위치에 배치되지 않아 긴급제동과 전방충돌경고,차선유지보조 등 안전에 필요한 내용을 운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