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마장동 언덕길 친환경 주거단지로, 24층 높이 약 260세대 조성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7-21 08:5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마장동 382 일대 저층 주거지역이 24층 높이 260여 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에 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 언덕길 친환경 주거단지로, 24층 높이 약 260세대 조성
▲ 서울시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투시도. <서울시>

이번 기획안에 따라 마장동 382 일대 1만7959㎡ 부지는 24층 높이 아파트 약 260세대가 들어선다. 지형의 높낮이 차이가 35m에 이르는 구릉지 특성을 반영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사업지 인근에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서로 연계하는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지침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요 간선도로와 주요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인근 한양대 산책로와 단지 보행 동선, 마장역세권, 청계천까지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구축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마장동 382 일대는 열악한 도로여건과 급경사 지형으로 자생적 정비가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앞으로도 개발 소외지역 지원을 위한 공공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