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일바이오 29억 횡령·배임 발생해 전 임원 3명고소, 주식 거래정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7-20 18:0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일바이오가 전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소했다. 

제일바이오는 자기자본의 8.83%에 해당하는 횡령 등 금액 발생금액 29억 원가량이 발생해 전 임원 심 모씨, 이 모씨 등 3명을 고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제일바이오 29억 횡령·배임 발생해 전 임원 3명고소, 주식 거래정지
▲ 제일바이오가 전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소했다. 사진은 경기 안산구 단원구에 위치한 제일바이오 공장. <제일바이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59분부터 거래가 중지됐다. 거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중지된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나목의 규정에 따르면 상당한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공시 등을 통해 확인되는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 등을 결정한다. 

제일바이오는 “본 건 관련한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