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하락폭 줄여 2600선 약보합, 코스닥은 920선 상승 전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20 10:4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증시가 하락 출발한 뒤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07%) 하락한 2606.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하락폭 줄여 2600선 약보합, 코스닥은 920선 상승 전환
▲ 20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다시 2600선을 넘겼다. 코스닥지수는 920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6포인트(0.49%) 하락한 2595.38에 장을 시작한 뒤 2600선 밑에서 거래됐으나 장중 하락폭을 좁혀 2600선을 다시 넘겼다. 

개인투자자가 1119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70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홀로 176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1%),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4%), 나스닥지수(0.03%)가 2분기 실적발표 속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 NPC우(20.23%), 남선알미우(15.73%), NPC(13.01%), 금호전기(8.91%) 등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LG화학(1.31%)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70%),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전자우(-0.33%), 삼성SDI(-1.01%), 현대차(-0.50%), 포스코(POSCO)홀딩스(-0.60%), 포스코퓨처엠(-2.92%) 등 주가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5포인트(0.34%) 상승한 926.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284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88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74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이날 상장한 와이랩(61.67%) 주가가 60% 이상 오르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29.93%), 더코디(30.0%) 주가도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이 외에도 이녹스첨단소재(17.28%), 새빗켐(15.64%), 웨이버스(14.94%)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주요종목 주가가 대체로 오르고 있다. 

HLB(9.52%), 포스코DX(6.92%) 주가가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엘앤에프(3.58%), JYP엔터테인먼트(2.10%), 펄어비스(3.53%), 셀트리온제약(0.85%)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80%), 에코프로(-2.15%) 주가는 오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가 정지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