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한다.
카카오는 19일 수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 카카오가 수해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 사진은 판교 카카오 사옥 입구. |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도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호우피해 긴급모금함을 개설하고 이용자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같이가치의 긴급모금 캠페인에는 이날까지 13만여 명이 동참해 3억7천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1천 원을 기부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모금 캠페인 및 기부를 진행했다”며 “안전한 복구 및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모금 캠페인에 이용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