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의돈 재인도 한인연합회 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 전 장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 최고경영자 등이 13일 열린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NH농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인도에 지점을 열고 농업과 공공금융 등의 시너지를 노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금융 서비스 중심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 아와스티 인도비료협동조합 최고경영자(CEO) 회장, 시다트 나드 싱 우타르프라데시 주 전 장관, 박의돈 재인도 한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인도는 약 13억 명의 인구 인프라를 갖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농협은행의 강점인 농업·공공금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이다지점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북경지점, 시드니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이번 노이다지점 개점으로 해외 8개국, 총 11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런던과 싱가포르에 지점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