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카드 애플페이 결제 아멕스 카드로 넓혀, 프리미엄 고객층 유입 기대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07-13 15:3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까지 확장한다. 아멕스 카드는 고액 소비자층이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애플페이 결제액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카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카드가 18일부터 아멕스 카드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카드 애플페이 결제 아멕스 카드로 넓혀, 프리미엄 고객층 유입 기대
▲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까지 확장한다.  현대카드는 아멕스 애플페이 서비스로 부유층 고객이 대거 유입돼 애플페이 결제 액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카드> 

다만 현대카드 관계자는 정확한 서비스 출시 일을 밝히진 않았다.

현대카드는 3월에 국내 점유율이 높은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대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다.

아멕스 카드의 국내 점유율은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비해 낮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고객층이 많은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멕스 프리미엄 카드인 ‘센츄리온’ 3종의 연회비는 1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분포돼 있다.

아멕스 카드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프리미엄 고객층이 대거 유입돼 애플페이 결제 액수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아멕스가 해외 이용 혜택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휴가철 해외 사용액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100일 동안 전체 결제 금액의 9.4%가 해외에서 결제됐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