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기아차, 중국에서 정비 만족도 상위권 차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8-09 17:2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중국 정비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는 일반 자동차 브랜드 57개를 대상으로 ‘2016 중국 정비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가 3위, 기아차가 4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기아차, 중국에서 정비 만족도 상위권 차지  
▲ 김태윤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본부 사장.
현대차는 1천 점 만점에 786점을 받아 814점을 받은 둥펑시트로엥과 806점을 받은 둥펑푸조의 뒤를 이었고 기아차는 769점으로 장안포드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현지 자동차회사들은 폴크스바겐과 GM 등을 따돌리고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현지회사들은 지난해 조사에서 10위권에 3개 브랜드가 진입했는데 올해는 둥펑펑신(6위), 둥펑펑션(7위), 지리(8위), 이치(9위), MG(10위) 등 5개 브랜드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인 합자회사인 폴크스바겐, GM, 토요타 등은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국가별 점수는 한국 브랜드가 평균 780점을 기록해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유럽은 696점, 미국은 684점, 중국은 626점으로 뒤를 이었다.

J.D. 파워는 “중국 현지회사들은 합자회사보다 점수가 낮았지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며 “현지회사와 합자회사의 격차가 2015년 91점에서 올해 71점으로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J.D. 파워는 이번 조사에서 1만8577명의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차량인도, 딜러시설, 고객응대, 정비인력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