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엔터 3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 발간, 반 년 새 불법물 1420만 건 차단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7-11 11:5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엔터 3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 발간, 반 년 새 불법물 1420만 건 차단
▲ 카카오엔터가 ‘3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펴내고 최근 반 년동안 불법물 1420만 건을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엔터 불법물 차단 성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최근 반 년 동안 1400만 건이 넘는 불법유통 웹툰·웹소설을 찾아 차단 및 삭제 조치했다.

카카오엔터는 11일 ‘3차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펴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세계 주요 검색 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불법 웹툰·웹소설 1420만 건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2차 백서에서 기록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단속 성과 668만 건 대비 112% 증가한 것이다. 월 평균 삭제 건수는 약 236만 건으로 카카오엔터는 이 추세라면 올 한 해 동안 총 2800만 건이 넘는 불법물을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전담팀인 P.CoK(피콕)팀을 만들고 글로벌 불법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직접 경고장을 보내거나 불법 사이트를 지속 추적해 웹툰·웹소설 불법물을 삭제하고 있다.

이호준 카카오엔터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백서를 발간해 불법유통 대응 노하우를 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다”며 “불법물 단속 체계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창작 시장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글로벌 불법물을 근절하고 창작자 권익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