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수익률 연 10.71%, 정기예금 2배 수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7-10 15:0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고위험 상품을 선택한 고객의 6개월 수익률이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신한투자증권이 2022년 12월 디폴트옵션 도입 후 운용방법을 지정한 고객의 6개월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고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고객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수익률 연 10.71%, 정기예금 2배 수준"
▲ 신한투자증권이 디폴트옵션 상품의 6개월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고위험 상품을 선택한 고객의 수익률이 원리금보장상품 금리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자신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선택해 놓은 방법으로 전문기관이 대신 자산을 운용하는 제도다.

신한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고위험 포트폴리오 1호는 2022년 12월7일 최초로 설정된 뒤 2023년 6월30일까지 연 환산 수익률 10.7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매된 원리금보장상품(은행정기예금 등) 금리의 2배 수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원리금보장상품이나 현금성자산으로 방치되는 자금을 사전지정상품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높인다는 제도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디폴트옵션 가입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전체 가입자의 약 69%는 남성이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약 3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전체 가입자 가운데 초저위험 정기예금 포트폴리오를 지정한 비율은 약 48%였다.

40대의 약 46%가 해당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것과 비교해 60대 이상은 약 59%가 초저위험 정기예금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풀이했다.

또 남성 가입자가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에서 더 높은 위험선호 성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가입자 가운데 고위험 포트폴리오 1호를 선택한 비율이 약 8%인 것과 비교해 여성 가입자 가운데 해당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비율은 약 4%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12일 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디폴트옵션 상품 10종을 구성했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디폴트옵션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지속적 고객 안내와 함께 고객 친화적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쉽게 디폴트옵션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