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해외 현지 매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일본 매출이 가장 높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7-10 11:4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해외 현지 항공권 판매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을 회복했다.

제주항공은 10일 특가 항공권 이벤트 ‘찜(JJIM)’의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에서 판매된 항공권 매출이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해외 현지 매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일본 매출이 가장 높아
▲ 제주항공의 해외 현지 항공권 판매실적이 16%로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제주항공은 6월20일부터 8일 동안 찜을 실시했다. 2019년 6월 실시했던 찜에서 해외 현지 판매비중은 16.2%였는데 최근 이벤트에서 이와 비슷한 수치가 나온 것이다.

제주항공은 “판매 회복의 요인으로 해외 마케팅 효과를 들 수 있다”며 “제주항공은 2010년부터 한류스타를 모델로 발탁해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작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판매실적의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19%, 중화권 11%, 기타 지역 7%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의 현지 판매 비중은 2019년 54%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통해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