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7-07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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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천만 원대로 내려왔다.
세계 최고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을 비트코인 상승의 해로 꼽았다.
▲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4년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고려할 떄 2025년에 상승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1% 내린 3998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1% 떨어진 247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2.12% 하락한 31만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05%), 에이다(-0.72%), 도지코인(-2.23%), 폴리곤(-0.61%), 폴카닷(-2.68%)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5.78%), 트론(0.8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과 미국 경제에 관해 불확실하다는 시각을 드러내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며 “가장 큰 고래 투자자와 가장 작은 고래 투자자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지만 그 사이 그룹은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이 비트코인 상승장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세계 최고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트코인 가격은 역사적으로 4년 강세주기로 움직였다”며 “따라서 2025년이 다음 강세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