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분기 가계 '여유자금' 76조9천억, 2020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06 17: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주택시장 부진에 따른 대출 감소로 3년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76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가계 '여유자금' 76조9천억, 2020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대
▲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크게 늘어 2020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지난해 1분기 64조8천억 원과 비교해 12조1천억 원 늘었다. 2020년 1분기 81조 원 이후 최대치다.

순자금 운용액은 경제주체가 쓸 수 있는 여유자금을 뜻한다.

예금, 보험, 연금, 펀드, 주식 등으로 굴린 돈을 나타내는 자금운용액에서 차입금 등 빌린 돈을 뜻하는 자금조달액을 뺀 수치다.

한국은행은 “가계 소득과 소비는 양호한 흐름이었지만 주택 투자가 부진해 순자금 운용 규모가 1년 전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