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산업은행 노조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 연기, 산은 졸속이전 확인한 셈"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06 12:1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 연기를 놓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졸속으로 추진된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은 노조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간 유치 경쟁이 과열돼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로드맵 발표 연기를 공식화했다”며 “아무런 로드맵 없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과속·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업은행 노조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 연기, 산은 졸속이전 확인한 셈"
▲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 연기를 놓고 정부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한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산업은행 홍보영상 갈무리. 

노조는 이처럼 아무런 계획과 비전 없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강행하면서 지역별 공공기관 유치전은 격화되고 지역 차별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호남 출신 국회의원들과 시민단체는 정부에서 산업은행 이전만 신경쓰느라 전북금융중심지 지정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고 강원도에서는 한국은행을 포함해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의 유치를 공을 들이고 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게다가 대구시는 중소기업은행 대구 이전 법안을 발의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노조는 “정부는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연기하며 총선까지 희망 고문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공공기관을 총선용 표팔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금융산업 발전 로드맵, 그리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며 “아무런 로드맵 없이 오직 ‘대통령 공약’이라는 이유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일방통행을 지속한다면 어떠한 국민도 이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유권자
산업은행은 장제원 때문에 법 절차 무시 이전비용 수천억원 들어도 밀어붙이는거냐?
법개정도 없고 정무위에서 반대하고 산업은행 직원들도 반대하는데 장제원만 보고 밀어붙이냐?
부산표만 표고 서울 수도권 표는 우습지?
도대체 서울 수도권 국힘 의원들은 뭐하는거냐? 총선때 두고보자
   (2023-07-06 13: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