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홈쇼핑, TV와 온라인채널 호조로 2분기 실적 늘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8-08 18:0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이 TV와 인터넷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늘었다.

현대홈쇼핑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69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현대홈쇼핑, TV와 온라인채널 호조로 2분기 실적 늘어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
2분기 취급액은 840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8.2% 늘어났다. 취급액은 홈쇼핑업체가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한 가격을 기준으로 집계한 실적이다.

TV부문의 취급액은 488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5% 증가했다. PC와 모바일 기반의 인터넷 취급액도 3273억 원으로 12.1% 늘었다. 하지만 카탈로그 취급액은 122억 원으로 31.1% 급감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인터넷으로 제품 구매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카탈로그 발송부수를 축소하면서 카탈로그채널 취급액이 감소했다”며 “제품별로 보면 패션의류, 화장품 등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4718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21.2%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삼성전자 MWC2025에 AI 체험공간 마련, 갤럭시A56·A36 최초 공개
트럼프와 외교 마찰 수습 나선 젤렌스키 "미국 지원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쿠팡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국내 주요 관광지 최대 3만 원 할인 
기아 인도권역본부, 글로벌 조직문화평가기관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받아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인천 나홀로 초등생 화재사고 언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