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상반기 성과급으로 '기본급 25%' 지급 예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7-05 15:1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25%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개별적으로 공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상반기 성과급으로 '기본급 25%' 지급 예정
▲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반도체 사업부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25%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목표달성 장려금은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씩 실적을 기초로 소속 사업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종합해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적으로 지급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조5800억 원을 봤으며 2분기에도 3~4조 원 규모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경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각각 기본급의 50% 수준을 받을 것으로 공지된 것으로 파악된다.

생활가전사업부와 네트워크 사업부는 기본급의 25%를 받을 것으로 통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공지된 삼성전자의 목표달성 장려금은 7월7일에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인도판 마스가' 협력 논의
국내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4221억,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에도 "승자 없다" 평가, 정치적 성과 대신 피해만 남아
미국 연준 '독립성 우려'가 금값 상승 부추겨, 온스당 500달러 상승 가능성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수장은 하만 인수 주역 안중현
중국 AI 반도체로 '딥시크 충격' 재현 노린다, 화웨이 SMIC 내년 성과에 주목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1%, 격차 7%p 더 벌어져
[전국지표조사] 정부 재정 방향 두고 '긴축' 50% '확장' 38%, 40·50대만 ..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5%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6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