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왼쪽에서 세번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훙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총괄(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코리아푸드포럼2023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제일제당 > |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국내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한국 농식품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코리아푸드포럼2023’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푸드포럼은 식품 산업 내 주요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해마다 포럼을 열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 원장,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경영리더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투자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스타트업 100여 곳도 행사에 참석했다.
포럼 현장에서는 △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매전략 △식품 산업 환경 변화와 기업의 성장전략 등 2개의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식품/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과 '세계 속 한식,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패널 토크도 이어졌다. 패널토크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특별 패널로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의 식품 브랜드 ‘비비고’가 전 세계에 진출한 과정과 글로벌 진출 성공 전략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들과 이들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나눈 통찰들이 앞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