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보험계약대출 최고금리를 인하한다.
동양생명은 1일부터 금리‧물가 상승기에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이용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확정형 상품에 대한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를 4%포인트 내린다고 4일 밝혔다.
▲ 동양생명은 1일부터 고객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를 4% 포인트 낮췄다고 4일 밝혔다. |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는 기존 9.9%에서 5.95%로 줄어든다.
동양생명은 최고금리 인하 혜택을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고객에게도 적용한다.
모든 이용고객들은 기준금리인 예정이율에 대해서만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다만 이번 금리 인하 적용대상은 금리확정형 상품만 해당하고 금리연동형 상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가계 이자상환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계약대출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고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을 신뢰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