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간편 국물요리 제품을 새롭게 바꿔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4일 국물요리 리뉴얼 신제품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국물요리 리뉴얼 신제품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요리 3종 연출 이미지. < CJ제일제당 > |
새롭게 내놓은 제품은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육개장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미역국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설렁탕 등 3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제품은 소고기 양을 두 배로 늘려 '풍성한 건더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수(58%)가 간편식 국물요리 구매 이유로 ‘핵심 재료(고기), 채소 등 풍성한 건더기’를 꼽았다. 제품에 불만족한 이유 1위는 ‘건더기가 부족할 때(48%)’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7월부터 공식몰 CJ더마켓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가 1만3960원의 리뉴얼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6980원에 판매한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2016년 6월 출시됐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4억7천만 봉, 누적 매출 1조1100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국물요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은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취향과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