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2분기 호실적 전망' 기아 2%대 상승, 루닛 13%대 급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6-30 16:4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2분기 호실적 전망' 기아 2%대 상승, 루닛 13%대 급락
▲ 30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30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기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기아 주식은 전날보다 2.91%(2500원)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93%(800원) 높은 8만68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꾸준히 키웠다.
  
시가총액은 35조5809억 원으로 1조 원가량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9위로 같았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329억 원어치, 1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아의 미국 판매 비중이 확대돼 2분기 영업이익은 약 3조4천억 원으로 전망치를 16% 웃돌 것이다”며 기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0.77% 상승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5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6%(14.26포인트) 높은 2564.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루닛의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루닛 주가는 전날보다 13.18%(2만2200원) 하락한 1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루닛 주가는 2.08%(3500원) 낮은 16만5천 원에 출발해 빠르게 낙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183만1864주로 전날보다 60만 주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조8054억 원으로 27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17위에서 21위로 4계단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50억 원어치와 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루닛 주가는 이날 하락으로 3거래일 연속 내리며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차익 실현과 주가 과열 우려 등의 요인으로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은 루닛의 총 발행 주식 가운데 10.7%가 7월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0.89% 올랐다. 20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10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5%(6.45포인트) 높은 868.24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