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2023-06-29 1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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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2'를 29일 발간했다. 사진은 보고서 첫 장.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보고서를 통해 △고객과 직원 측면에서 ‘함께 만드는 즐거움’ △기술개발과 적용 측면에서 ‘디지털 책임’ △사회구성원으로의 책임 측면에서 ‘사회 질적 도약’ 등 3가지 ESG경영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2022년 이행 내용 및 성과를 공개했다.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서는 콘텐츠와 서비스 내에서 다양성 및 포용성 제고를 위한 활동과 개발단계부터 이어지는 고객 소통 문화를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와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엔씽(NCing)’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책임’에서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공지능(AI) 윤리, 서비스 안정성 등과 관련된 성과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4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CBPR’을 취득했다.
‘사회 질적 도약’에는 환경경영, 미래세대, 지역사회와 관련된 활동이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NC PLAY’를 통해 미래세대,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은 “다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ESG경영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2023년에도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집중해 해당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사회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