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천만 원대 지켜,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26개월 만에 52% 넘어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6-29 08:4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천만 원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이 202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2%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4천만 원대 지켜,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26개월 만에 52% 넘어서
▲ 알트코인의 저조한 성과로 비트코인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9일 오전 8시27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3% 내린 4009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3% 떨어진 244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1.82% 하락한 30만7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96%), 에이다(-5.56%), 도지코인(-3.42%), 트론(-0.01%), 솔라나(-2.51%), 폴카닷(-2.91%), 폴리곤(-6.0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이 최근 3만 달러 수준 아래로 떨어지며 수요일 오후 소폭 하락했다”며 “알트코인의 저조한 성과에 비트코인이 지배력을 더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점유율을 알려주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율 트레이딩뷰 데이터에서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202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2%를 넘어섰다. 

가상화폐 리서치 회사 코인메트릭스의 카일 워터스 분석가는 “일부 새로운 가상화폐가 미국에서 강화한 규제 조사에 직면해 비트코인이 앞서가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다른 주요 가상화폐 대부분을 능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