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8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열린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사회공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해마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 누적 기부금은 32억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재난구호와 취약계층지원, 공공의료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쓰인다.
신한은행은 1일부터 12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도 대한적십자와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2만3천여 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명을 구하는 사회활동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나눔 실천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