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 고향주민·동창에게 최대 1억 격려금 현금 지급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6-28 10:1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 마을 주민들과 동창생에게 1인당 최대 1억 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에 달하는 격려금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부영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고향주민·동창에게 최대 1억 격려금 현금 지급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고향 마을 주민들과 동창생에게 1인당 최대 1억 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이 회장 측은 사전에 주민들과 동창생들에게 계좌번호를 묻고 지급 의사를 알렸으며 격려금은 마을에 거주한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액수를 달리해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여에 따라 발생하는 세금은 공제한 뒤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 회장은 학교 동창생들에게도 최대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서면 동산초등학교와 순천중학교를 졸업했다. 동산초(25회)와 순천중(15회) 동창생 80여 명에게 1억 원씩 현금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군 동기, 친인척, 주변 어려운 지인들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적으로 기부한 현금만 약 1400억 원이며 선물 세트, 공구 세트, 역사책 등 기부한 물품까지 더하면 총 24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