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인도·지중해 신규 컨테이너 운반서비스 개시, 8월6일 첫 출항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6-27 10: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인도·지중해 컨테이너 운반 서비스를 개시한다.

HMM은 인도·지중해를 오가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HMM 인도·지중해 신규 컨테이너 운반서비스 개시, 8월6일 첫 출항
▲ HMM이 극동아시아,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운반서비스를 8월6일부터 개시한다. 신규 서비스의 기항지. < HMM >

이 노선은 극동아시아,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6일 부산에서 첫 출항하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신규 FIM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 광양(이상 한국) △상하이, 닝보, 셰커우(이상 중국) △싱가포르 △포트클랑(말레이시아) △카투팔리, 나바셰바, 문드라(이상 인도) △카라치(파키스탄) △제다(사우디아라비아) △다미에타(이집트) △피레우스(그리스) △제노아(이탈리아) △발렌시아,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순이다.

이후 회항 기항지로 △피레우스 △다미에타 △제다 △카라치 △문드라 △나바셰바 △카투팔리 △싱가포르 △다찬베이 △부산 순으로 들린다.

HMM은 1만1천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HMM 관계자는 "최근 인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호황을 누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미국, 유럽 중심의 컨테이너 노선 외에도 인도 등 신흥시장(Emerging Market)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