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냉동식품 ‘고메소바바치킨’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소바바치킨이 출시 2달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4월3일 출시한 고메소바바치킨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고메소바바치킨 3종. < CJ제일제당 > |
고메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4월3일 출시한 냉동 치킨으로 소이허니맛 순살·윙·봉 등 3종이 판매되고 있다. 소바바라는 브랜드명은 ‘소스를 바른 바삭한 치킨’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일반적으로 식품업계에서 출시 첫 해에 연간 매출 100억 원을 넘기면 히트상품으로 본다"며 "고메소바바치킨의 매출 100억 원 달성은 매우 이른 시점에 달성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8일부터 29일까지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고메소바바치킨 브랜드데이'를 비롯해 여름 휴가철 팝업스토어 등 소비자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고메소바바치킨은 간편식 치킨을 즐기는 유형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고메소바바치킨을 경험한 소비자 10명 가운데 4명은 '끼니 대신 식사대용으로 즐긴다'고 응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소바바치킨은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가정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국내 치킨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