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BQ 매장 직원, 폐페트병 4200개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6-20 09:1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BBQ 매장 직원들이 폐페트병을 활용한 유니폼을 입는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20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BBQ 매장 직원, 폐페트병 4200개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
▲ BBQ 매장 직원들이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사진)을 입게 됐다. <제너시스BBQ그룹>

BBQ의 친환경 유니폼은 폐페트병을 분쇄한 뒤 원사로 제작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됐다. 이 소재는 내구성이 높고 여러 차례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알려져 있다.

BBQ는 약 4200병의 폐페트병으로 리사이클링 유니폼을 모두 300벌 제작했다. 유니폼은 직영점부터 우선 도입한 뒤 추가 생산을 통해 전국 가맹점주에게 차례대로 공급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BBQ도 지속가능한 경영의 하나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