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왼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힘쓴다.
신한카드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물가안정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격, 위생, 청결,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모두 6천여 곳이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을 돕는다.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홍보 활동도 벌인다.
또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의 마케팅, 매장 관리 등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부흥을 비롯해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