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충남과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1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지역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 이후 올레드(OLED) 유기물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들었다.
김 행장은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