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유상범, 만 나이 시행 앞두고 청소년→미성년자 일원화 입법 추진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11 12:0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6월 말 '만 나이 통일법' 시행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각종 성범죄 보호 등 대상 범위를 '청소년(연 나이 19세 미만)'에서 '미성년자'(만 나이 19세 미만)로 확대·규정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한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성매매 알선·성폭력 범죄·특정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법,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등 6개 관련 법안에서 ‘청소년’ 용어를 ‘미성년자’로 통일하는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상범, 만 나이 시행 앞두고 청소년→미성년자 일원화 입법 추진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6월11일 성범죄 보호 등 대상범위를 '청소년'에서 '만 나이'로 확대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각종 제도나 법령에 ‘연 나이’, ‘세는 나이’ 등으로 흩어져있던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여야는 2022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사법 및 행정 분야에 국제통용 기준인 ‘만 나이’ 사용으로 통일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6개월의 법률 공포기간을 거쳐 6월28일부터 시행된다.

그러나 만 나이가 시행되면 현행법상 만 19세의 경우 1월 1일부터 생일 전까지 기간은 '청소년이 아닌 미성년자'가 돼 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유 의원의 법률 개정안은 청소년 대신 미성년자로 용어를 일원화함으로써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처벌 특례 보호 대상을 확대하고 피의자 신상 공개 제외 대상과 청소년 보호시설 등 관련 종사자의 신고 의무 대상도 늘린다는 취지다.

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는 프로토, 토토 등 체육진흥투표권 판매 제한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판매 시 나이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조항 등이 담겼다.

유 의원은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만 나이' 제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