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3-06-09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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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내린 리터당 1588.9원으로 나타났다.
▲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6주 연속 하락한 리터당 1588.9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5.2원 낮아진 리터당 1406.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7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10.9원 내린 리터당 1662.4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548.3원이다. 직전 주와 비교해 9.0원 낮아졌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평균 1597.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60.8원으로 가장 낮았다.
9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85.85원으로 전날보다 0.93원 내렸다.
6월 첫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전주보다 1.8달러 오른 배럴당 75.5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 감산 연장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발표,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감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