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웅진씽크빅, 경영효율화 추진해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8-02 18:3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씽크빅이 경영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덕분에 2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웅진씽크빅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552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48.6% 늘어났다.

  웅진씽크빅, 경영효율화 추진해 2분기 영업이익 급증  
▲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웅진씽크빅은 “학습지사업의 패드 출고가 감소하고 공부방 사업구조를 변경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하지만 북클럽의 마케팅비용이 절감되고 단행본사업본부가 흑자로 전환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웅진싱크빅은 디지털기기와 콘텐츠에 친숙한 직원 위주로 인사를 재배치하고 지역본부 수를 9개에서 21개로 늘렸다. 또한 지역본부 영업관리 조직을 52개에서 20개로 간소화했다.

웅진씽크빅의 학습지와 공부방사업은 2분기에 매출 958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4.6% 줄고 영업이익은 3.2% 늘어났다.

전집사업부는 2분기에 매출 433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2%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현재 웅진씽크빅의 북클럽회원은 12만7709만 명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배가량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