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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향후 3년간 지역 돌봄기관 400곳 지원, 이은형 "질적 향상 앞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6-09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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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향후 3년간 지역 돌봄기관 400곳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04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은형</a> "질적 향상 앞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맨 왼쪽)이 8일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 취약지역 아동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수도권과 지방 지역 사이 아동 돌봄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전국 400여 곳 돌봄기관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200여 곳을 포함해 전국 400여 곳 돌봄기관을 지원한다.

돌봄기관 300여 곳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 제공하고 100여 곳 취약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 교육 기자재도 지원한다.

8일에는 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제계가 힘을 모아 지역 아동의 돌봄과 육아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의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제3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20번째 보육시설로 2020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부터 하나 인생 여정 프로젝트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영유아 ESG 연계 금융·경제 교육 △스마트 교육 기자재 지원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과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질적인 측면에서의 지역 사이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특히 7세 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 최초의 ESG 경제 교육 콘텐츠 ‘하나 아이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농어촌 돌봄기관에 교육용 태블릿 PC, 스탠드형 스마트 TV 등을 제공하고 보육 취약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미래 필수역량인 코딩, AI 실력 등을 길러 지역 사이 디지털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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