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청년도약계좌 금리 연 5.5~6.5%, 금리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6-08 18:1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은행별 금리 수준이 공개됐다.

시중은행 11곳은 8일 오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은형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계좌를 출시할 예정이라 이날 공시를 하지 않았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연 5.5~6.5%, 금리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
▲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수준이 5.5~6.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은행연합회. <연합뉴스>

3년 고정 기본금리는 3.5~4.5% 범위였다. 

소득 조건에 따른 우대금리는 0.5%로 모두 같았다.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은행별 우대금리는 1.50~2.00% 수준이었다.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0.60~1.30% 범위였다.

기본금리에 소득 우대금리, 은행별 우대금리까지 더한 합계 수치가 가장 큰 곳은 IBK기업은행(6.5%)이었다. 나머지 다른 은행도 5.5~6.0% 수준이었다.

다만 이날 공시된 금리는 확정 금리가 아니다, 최종 확정 금리는 12일에 공시된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70만 원 한도로 적금하면 지원금을 더해 5천만 원가량의 목돈을 만기에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자격은 개인소득 6천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15일부터 가입신청을 받는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