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메트릭스] 윤석열 지지율 36.3%, 총선 투표 국힘 31.2% 민주 33.1%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07 09:0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2024년 총선에서 투표할 정당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메트릭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6.3%, 총선 투표 국힘 31.2% 민주 33.1%
▲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6월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6.3%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7일 발표한 월례 정치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6.3%, 부정평가는 58.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직전조사(5월9일 발표)보다 각각 1.2%포인트, 1.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의 긍정평가가 48.6%로 직전조사보다 8.7%포인트 내렸다. 강원제주(12.2%포인트)와 대전·세종·충청(2.7%포인트) 서울(3.6%포인트)에서도 긍정평가가 낮아졌다. 반면 인천·경기(1.7%포인트)와 부산·울산·경남(2.7%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올랐다.

지역별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 45.9%, 대전·세종·충청 38.5% 강원·제주 34.1%, 서울 35.2%였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7.2%포인트 높아진 반면 6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5.4%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60대 이상 63.4%, 50대 32.1%, 30대 28.3%, 40대 22.9%, 18~29세 22.8% 순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가 47.8%로 가장 높았다. 노동·노조 22.7%, 경제·민생 7.6%, 부동산 4.9%, 소통·협치 4.8%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도 외교·안보가 3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경제·민생 24.6%, 소통·협치 21.0%, 노동·노조 9.7% 순으로 조사됐다.

내일이 총선이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33.1%, 국민의힘 31.2%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직전조사보다 2.9%포인트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1.1%포인트 내려갔다.

민주당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4.3%로 민주당(20.8%)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다른 연령별 총선 지지정당 응답은 20대(민주당 27.3% 국민의힘 16.2%), 30대(민주당 33.8% 국민의힘 24.1%), 40대(민주당 48.5% 국민의힘 17.0%), 50대(민주당 42.5% 국민의힘 25.9%)였다.

정의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였으며 지지정당 없음은 17.3%, 기타 정당 3.1%, 모름·무응답은 3.7%였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8.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1%, 더불어민주당 35.0%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4.8%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5.4%, 무당층은 23%였다.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의뢰로 3일과 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