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해양방위 전시회에서 수상함 4종 공개, HD현대와 기술 경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6-05 09:1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오션 해양방위 전시회에서 수상함 4종 공개, HD현대와 기술 경쟁 
▲ 한화오션이 수상함 4종을 공개하며 ‘수상함 명가’로서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사진은 부산 벡스코의 한화오션 부스. <한화오션>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수상함 4종을 공개하며 ‘수상함 명가’로서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2023)에서 4종의 수상함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4종의 수상함은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 (KDDX-S), 합동화력함 등이다.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울산급 Batch-III 호위함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전투체계를 장착하고, 복합식 추진체계를 적용해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의 다른 방산계열사도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잠수함·선박용 리튬전지쳬게, 함정용 가스터빈엔진 등을 전시한다. 한화오션이 건조하고 있는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에는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가 탑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초연결·초지능·초융합 기반 '해양무기체계 토탈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는 한화오션의 수상함 분야 경쟁사 HD현대중공업도 참가하는 만큼 ‘수상함 명가’로서 자존심을 건 기술력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무인전력지휘통제함,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을 공개한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