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3% 증가, 민간소비와 수출입 물량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6-02 09:2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경제가 1분기 민간소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보다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023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0.3% 증가, 민간소비와 수출입 물량 늘어
▲ 한국경제가 1분기에 민간소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보다 성장했다. 한 소비자가 마트에서 가격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제조업은 운송장비와 1차 금속제품 등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3% 늘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0%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의료와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었으나 운수업 등이 감소하여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문이 증가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이 줄었으나 사회보장 현물 수혜가 늘어나며 지난해 4분기보다 0.4%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3%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면서 지난해 4분기 대비 5.0%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4.5% 증가했고 수입은 화학제품 등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4.2% 늘었다.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지난해 4분기보다 2.7% 증가했다. 실질 국민총소득도 1.9% 늘었다.

물가상승률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4% 상승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